'로켓맨'은 엘튼 존의 생애를 다룬 뮤지컬 형식의 영화로, 엘튼 존의 음악과 인생 이야기를 담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기대를 갖게 한 작품이었죠.
먼저, 나의 첫 느낌은 "와, 이런 영화도 있구나!" 였습니다. 사실 엘튼 존의 음악을 많이 듣거나 그의 이야기를 알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영화 속 이야기가 어떨지 궁금했어요. 그리고 영화 속에서 태런 에저튼이 엘튼 존 역할을 너무나도 멋지게 소화했던데, 그 모습을 보면서 "진짜 가수인가 배우인가?" 라는 의문이 들 정도였습니다.
영화 '로켓맨'은 음악과 연출이 정말 멋진데, 그 중에서도 뮤지컬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. 노래와 춤, 그리고 화려한 무대를 통해 엘튼 존의 이야기가 전달되어 완벽한 뮤지컬 영화라고 할 수 있겠죠. 또한, 엘튼 존의 음악을 좋아하지 않더라도 영화 내에서 그의 노래와 이야기를 통해 감동을 받을 수 있습니다.
하지만, '로켓맨'은 모든 면에서 완벽하지는 않았어요. 몇몇 전환 장면이 조금 서툴게 느껴졌고, 영화가 때로는 분리된 느낌을 줄 때도 있었습니다. 물론 엘튼 존의 삶을 완벽하게 담기는 어려운 일이겠지만, 이런 부분이 아쉬웠던 점 중 하나였습니다.
그럼에도 불구하고 '로켓맨'은 엘튼 존의 음악과 인생을 멋지게 담아낸 작품이라고 생각해요. 그의 음악을 사랑하는 팬이라면 더욱 감동적일 것이며, 그렇지 않은 이들에게도 그의 이야기가 큰 감동을 줄 것입니다.
마지막으로, '로켓맨'은 음악 영화와 더불어 엘튼 존의 삶과 음악에 대한 관점을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영화입니다. 그의 음악을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찾아가는 이야기는 우리 모두에게 영감을 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.